음주사고 낸 뒤 동승자인 척…20대 운전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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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상태로 주차돼 있던 버스를 들이받고 조수석으로 옮겨 타 상황을 모면하려 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안산상록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로 20대 A 씨를 입건했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어제 새벽 5시 50분쯤, 경기 안산시 상록구의 한 고가차도에서 차량을 운전하다 주차돼 있던 버스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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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상태로 주차돼 있던 버스를 들이받고 조수석으로 옮겨 타 상황을 모면하려 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안산상록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로 20대 A 씨를 입건했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어제 새벽 5시 50분쯤, 경기 안산시 상록구의 한 고가차도에서 차량을 운전하다 주차돼 있던 버스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이후 조수석으로 옮겨 탄 뒤, 출동한 경찰에게 자신은 동승자이고 운전자인 지인은 도주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에 해당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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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욱 기자 (woog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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