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제13대 총장임용후보자 선거 후보 기호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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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총장 김헌영) 제13대 총장임용후보자 선거에 나선 입후보자 6명의 기호가 확정됐다.
춘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6일 오후 선관위 회의실에서 '강원대학교 총장임용후보자 선거 후보자 연석회의'를 열고 기호 추첨을 실시해 각 후보의 기호를 확정했다.
서울대 대학원을 졸업한 기호 3번 최성웅 후보는 강원대 산학연구부총장과 RIS총괄운영센터장 등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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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총장 김헌영) 제13대 총장임용후보자 선거에 나선 입후보자 6명의 기호가 확정됐다.
춘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6일 오후 선관위 회의실에서 ‘강원대학교 총장임용후보자 선거 후보자 연석회의’를 열고 기호 추첨을 실시해 각 후보의 기호를 확정했다.
추첨 결과에 따라 기호 1번은 주진형 의학과 교수가, 2번은 정재연 경영·회계학부 교수가 선정됐다. 최성웅 에너지자원·산업공학부 교수는 기호 3번을, 유기억 생명과학과 교수는 4번에 배정됐다. 김광호 전지전자공학과 교수는 5번에, 홍성구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는 6번을 받았다.
기호 1번 주진형 후보는 서울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강원대병원장을 역임한 뒤 현재 강원도광역치매센터장으로 활동 중이다. ‘소통과 경청을 통해 미래로 나아가는 총장’을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기호 2번 정재연 후보는 고려대 대학원을 나온 뒤, 삼일회계법인 공인회계사를 거쳐 현재 경영·회계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대학재정 1조원 시대! 최고의 글로컬대학, 강원대학교’를 슬로건으로 걸었다.
서울대 대학원을 졸업한 기호 3번 최성웅 후보는 강원대 산학연구부총장과 RIS총괄운영센터장 등을 맡았다. ‘대전환의 시기, 도전과 변화를 담대하게 맞이하는 Interactional 총장’을 슬로건으로 제시했다.
기호 4번 유기억 후보는 강원대 대학원을 나와 한국식물분류학회장과 강원대 자연과학대학장을 맡았다. ‘존중과 소통의 리더십으로 모두를 아우르는 따뜻한 총장’을 슬로건으로 걸었다.
서울대 출신의 기호 5번 김광호 후보는 강원대 기획처장과 교무처장 등을 경험했다. ‘새로운 강원대로의 동행, 준비된 파트너 총장’을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기호 6번 홍성구 후보는 고려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강원대 학생처장과 교무처장을 역임했다. ‘Energetic NEW KNU’를 슬로건으로 걸었다.
후보자들은 이날 기호가 정해짐에 따라 7일부터 19일까지 13일간 공식선거운동에 돌입한다. 후보자 공개토론회는 7일과 13일, 15일 총 세 차례 열린다.
강원대 제13대 총장의 임기는 오는 6월 7일부터 2028년 6월 6일까지 4년이다.
이승준 강원대 총장임용추천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선거는 2026년 출범하는 ‘강원 1도 1국립대학’을 이끌어 갈 새로운 총장을 선출하는 만큼 대학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후보자들의 정책과 비전을 꼼꼼히 살펴보고, 선거운동 및 토론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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