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실화? LEE+황소 공격 조합 등장 가능성!"…PSG '이강인 효과'로 亞 선수 추가 영입 추진, 황희찬 후보 포함! "PSG의 이상적인 FW 될 수 있다"

최용재 기자 2024. 2. 6.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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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이강인과 황희찬의 공격 조합을 볼 수 있을까. 한국 대표팀에서는 익숙한 장면이다. 그런데 한국 대표팀 이야기가 아니다. 프랑스 파리 거함 생제르맹(PSG)에서 가능한 장면일 수 있다.

이강인은 올 시즌 스페인 마요르카에서 PSG로 이적했다. PSG에는 그야말로 '이강인 효과'에 함박 웃음을 짓고 있다. 경기력적인 효괴 외에도 이강인으로 인한 마케팅 효과가 엄청났다. 프랑스 언론들은 리오넬 메시와 네이마르의 이탈로 잃은 마케팅 수익을 이강인으로 인해 만회했다고 보도했다.

유니폼 판매에서 이강인은 PSG 상징인 킬리안 음바페를 능가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PSG 홈경기에서는 수많은 이강인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PSG는 '이강인 효과'에 대한 확신을 가졌으며, 또 다른 '이강인 효과'를 노리고 있다. 새로운 아시아 선수 영입을 추진하는 이유다.

프랑스 'RMC'의 축구 전문가 다니엘 리올로는 "PSG가 시장에서 더욱 성장하기 위해 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아시아 선수 영입을 추진할 것이다. 사업적인 측면에서 이강인의 성공 가능성을 보고 있으며, 한국 선수든, 일본 선수든 두 번째 아시아 선수가 PSG에 합류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리올로는 특정 선수 이름을 밝히지 않았다. 국적만 밝혔을 뿐이다. 이에 PSG 소식을 전하는 'Psgtalk'는 "토트넘의 손흥민과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와 같은 선수들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PSG의 루이스 캄포스 단장이 추격할 수 있는 흥미로운 이름들이 있다"고 전했다.

일본 선수들이 많다. 이강인의 '절친'인 쿠보 다케후사(레알 소시에다드)를 비롯해 미토마 카오루(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토미야스 다케히로(아스널), 이토 히로키(슈투트가르트), 도안 리츠(프라이부르크) 등이 후보에 올랐다.

한국의 후보는 단 1명이다. 바로 '황소' 황희찬(울버햄튼)이다. 올 시즌 리그 10골로 폭발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는 황소다.

이 매체는 "가능성이 있는, 말이 되는 이름 중 하나가 울버햄튼의 황희찬이다. PSG가 랑달 콜로 무아니를 윙으로 옮기거나, 곤살로 하무스가 이탈할 경우 황희찬은 PSG에서 이상적인 공격수가 될 수 있다. 황희찬은 올 시즌 모든 대회에서 11골을 넣었다"고 강조했다.

[이강인, 황희찬.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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