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세븐일레븐 ATM사업부 매각 검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롯데그룹이 세븐일레븐의 사업 효율화를 위해 현금입출금기(ATM) 사업부를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롯데지주 관계자는 "ATM 사업부 분리 매각을 검토 중"이라며 "다만 아직 방식, 파트너 등에 대해선 정해진 게 없다"고 말했다.
다만 최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일본에서 한 인터뷰에서 "신사업에 집중하고 부진한 사업은 과감히 매각하겠다"는 발언을 한 직후여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롯데그룹이 세븐일레븐의 사업 효율화를 위해 현금입출금기(ATM) 사업부를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타 편의점들과 달리 세븐일레븐은 직접 ATM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ATM사업 자체 운영 자체가 효율이 떨어진다는 판단 하에 매각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업부는 매각하되, 타사처럼 위탁 형식으로 ATM 기기를 운영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롯데지주 관계자는 “ATM 사업부 분리 매각을 검토 중”이라며 “다만 아직 방식, 파트너 등에 대해선 정해진 게 없다”고 말했다.
다만 최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일본에서 한 인터뷰에서 “신사업에 집중하고 부진한 사업은 과감히 매각하겠다”는 발언을 한 직후여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향후 이같은 사업 구조 개선 작업이 유통HQ 중심으로 이어질 것이란 관측도 나오고 있다.
김정유 (thec98@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르포]"단속 1시간에 불법車 우수수"…경찰, 설 앞두고 집중 단속
- "빵빵한 변호사로 길어야 2년"...'바리캉男', 7년형에 항소
- '산모 바꿔치기'로 아기 사고 판 30대 여성…철창行
- “KTX 타고 부산서도 와”…온가족 설빔 사도 부담적은 아울렛 ‘여기’
- '50억 클럽 의혹' 곽상도 "나만 재판 두번…檢 이해되지 않아"
- 30대 현직 해경 추락해 숨져…핸드폰엔 직장내 '갑질' 정황 발견
- '알리보다 더싼 테무'…한국서 경쟁 맞붙은 中이커머스
- JY, 무죄 받자마자 해외 현장경영…광폭행보 신호탄(종합)
- 최지우, 10년 인연 YG 떠났다…산타클로스 측 "계약 협의 중" [공식]
- 김제동, 고민상담 예능 '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 MC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