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본부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개최

장보기 물품은 경주지역 복지시설에 기부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 및 경주지역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5일 감포공설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월성본부는 감포시장에서 설맞이 장보기 행사를 펼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월성본부 제공

이날 행사에는 김한성 본부장과 장정일 대외협력처장, 최기영 2발전소장을 비롯한 월성본부 직원 6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감포시장 상인 및 지역주민들과 덕담을 나누고, 건어물과 과일, 채소류 등 750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입했다. 

구입한 물품은 경주지역 장애인복지시설인 경주푸른마을, 혜강행복한집, 은혜원과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인 경주애가원, 저소득층 자활기관인 경주지역자활센터에 각각 전달했다. 

김한성 월성본부장이 시장상인과 덕담을 나누며 장을 보고 있다.

월성본부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이외에도 지역특산품 구매, 수산물 판매 활성화 캠페인, 동경주지역 주민 바우처 지원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여러 행사와 취약계층 지원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방침이다.

김한성 월성본부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 상인들과 복지시설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모두가 행복한 설명절을 보내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경주=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