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그] 상무 박지원, D리그 더블더블 폭격기

이천/이한별 2024. 2. 6. 18: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3-2024 시즌 D리그 9승 1패로 1위에 있는 상무, 이번에도 승리를 가져갔다.

상무는 6일 이천 LG 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23-2024 KBL D리그 수원 KT와의 경기에서 78-69로 승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이천/이한별 인터넷기자] 2023-2024 시즌 D리그 9승 1패로 1위에 있는 상무, 이번에도 승리를 가져갔다.

상무는 6일 이천 LG 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23-2024 KBL D리그 수원 KT와의 경기에서 78-69로 승리했다.

이 날 상무 박지원은 16점 19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전현우도 19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도왔다.


팀내에서 유일하게 40분 풀타임을 소화한 박지원은 체력적인 부담에도 굴하지 않고, 더블더블을 성공시키며 본인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경기 후 박지원은 “디리그 마지막 경기였는데, 센터 포지션을 맡고 있는 (박)진철이 형이 부상당했다. 상대팀에 센터 포지션을 하는 선수도 많아서 유독 걱정을 많이 했던 경기였다. 그 부분이 아쉬웠지만 결과적으로 승리하고 후회 없는 경기한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라고 마지막 경기 소감을 전했다.

지난 경기 트리플 달성에 이어 더블더블로 다방면에서 화려한 플레이를 보인 박지원은 이 기록에 대해 “단순히 생각하면 포지션 차이인 것 같다. 원래 소속 팀(수원KT) 에서는 1,2,3번 포지션까지 했는데 상무에서는 어쩔 수 없는 상황들로 빅맨 역할도 같이 한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리바운드 기록도 올라가고 트리플더블이나 더블더블 등의 기록을 세울 수 있었다”고 겸손하게 말했다.

이날 박지원은 친정팀인 수원 KT와 경기를 펼쳤다. 상무에서의 생활은 어떻게 다른 지에 대해 묻자, “원래 남 눈치를 많이 보는 스타일은 아닌데, 연령대가 비슷하고 동기이기 때문에 이야기를 자유롭게 할 수 있는 게 가장 큰 차이점이고, 마음이 편하다. 상무 생활 적응은 잘했고, 워낙 열심히 하는 선수들이랑 함께 생활하다보니 운동도 게을리 하지 않게 된다. 되게 재미있게 스트레스 안받고 생활 중이다.”라고 상무 생활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어 박지원은 본인의 슛이 아쉽다고 생각한다며, 슛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계속 연습 중이고, 경기 때도 많이 시도 중이다. 연습을 많이 하지만 아직 부족해서 더 노력하려고 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_점프볼DB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