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문체부는 문화산업부, 수익·경제가치 창출해야"...신년 업무보고

윤석열 대통령은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산업부'라고 생각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뚜렷한 목표 의식을 가지고 업무를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6일) 유인촌 문체부 장관에게 비공개 신년 업무보고를 받고는, 문체부는 문화예술과 체육, 관광을 포괄하는 부처로 궁극적으로 이를 토대로 수익과 경제가치를 창출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외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가장 중요한 건 숙박시설 등 인프라를 갖추는 것이라며, 방한 외래객 숫자에 연연하기보다는 소비를 많이 할 수 있는 관광으로 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어 늘봄 학교 성공을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확대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문체부가 앞장서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유인촌 장관은 '문화로 행복한 사회, K-컬처가 이끄는 글로벌 문화 강국'이라는 비전 아래 K-콘텐츠 전략펀드 신규 조성과 방한 관광객 2천만 명 달성, 문화 민생 등 올해 중점 추진과제를 보고했습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정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