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노사문제, 지속가능한 틀에서 논의를"

곽용희 2024. 2. 6.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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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정이 정년 연장과 임금체계 및 근로시간제 개편을 위한 사회적 대화에 시동을 걸었다.

대통령 직속 사회적 대화 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는 6일 서울 신문로 경사노위 대회의실에서 노사정 대표자급이 참석한 제13차 본위원회를 열었다.

윤 대통령은 "사회에 대한 애정, 후대에 대한 사랑, 국가에 대한 애국심 측면에서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간다는 공동의 목적의식으로 대화한다면 해결되지 않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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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노동위원회 첫 대면
윤석열 대통령이 6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들과의 오찬을 마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김문수 경사노위 위원장, 박현호·최미영·김동명 근로자위원, 윤 대통령, 손경식·김기문·최진식·유기준 사용자위원, 뒷줄 왼쪽부터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허재준·이철수 공익위원, 한다스리 근로자위원, 권혜원·박지순 공익위원,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김덕호 상임위원. 대통령실 제공


노사정이 정년 연장과 임금체계 및 근로시간제 개편을 위한 사회적 대화에 시동을 걸었다.

대통령 직속 사회적 대화 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는 6일 서울 신문로 경사노위 대회의실에서 노사정 대표자급이 참석한 제13차 본위원회를 열었다. 본위원회는 경사노위 내 최고 의결기구다.

이 자리에는 김문수 경사노위 위원장을 비롯해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등 사용자위원 5명, 김동명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등 근로자위원 4명,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을 비롯한 정부위원 2명, 공익위원 4명 등 17명이 참석했다.

노사정은 △지속 가능한 일자리와 미래세대를 위한 특별위원회 △일·생활 균형 위원회 △인구구조 변화 대응·계속고용 위원회를 구성하기로 의결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회의를 마친 경사노위 위원들을 용산 대통령실로 초청해 오찬간담회를 했다. 윤 대통령은 “사회에 대한 애정, 후대에 대한 사랑, 국가에 대한 애국심 측면에서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간다는 공동의 목적의식으로 대화한다면 해결되지 않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곽용희 기자 ky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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