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설거짓감을 잔뜩 준다”…뜻밖의 고통 호소한 이들 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한국 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활약하자 그를 광고 모델로 내세운 메가MGC커피가 '손흥민 효과'를 실감 중인 가운데, 아르바이트생들이 뜻밖의 고통을 받은 사연이 전해졌다.
메가MGC커피 관계자는 "브랜드 공식 모델인 국가대표 손흥민 선수와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며 대회 기간 실시간으로 고객과 소통하며 함께 응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안컵’ 맹활약에 매출 특수 ‘톡톡’
매장에 손님 몰리자 알바생들 ‘즐거운 비명’
“기쁜데 너무 바빠 슬프다” 온라인 상에 푸념글 올리기도
[이데일리 이로원 기자]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한국 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활약하자 그를 광고 모델로 내세운 메가MGC커피가 ‘손흥민 효과’를 실감 중인 가운데, 아르바이트생들이 뜻밖의 고통을 받은 사연이 전해졌다.
특히 호주와의 8강전이 있던 지난 3일 이후 이 같은 인증글은 쇄도했다. 손흥민은 한국이 0-1로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후반전 추가시간에 패널티킥 찬스를 얻어내 황희찬의 동점골을 끌어냈고, 이어 연장전 프리킥으로 극적인 역전골을 터뜨렸다.
그러자 다음날 그가 전속 모델을 맡은 메가커피 매장에 손님들이 몰린 것이다. 여기에 더해 메가커피의 ‘무료음료 쿠폰’ 이벤트도 손님들을 매장으로 이끈 것으로 추측된다.
이에 알바생들은 “손흥민 골 넣은 다음 날이라 더 몰린 것 같다” “손흥민이 설거짓감을 잔뜩 준다. 기쁜데 슬프다” “메가커피 알바생들이 분노하고 있다”는 등의 게시물을 집중적으로 올렸다.
메가MGC커피 관계자는 “브랜드 공식 모델인 국가대표 손흥민 선수와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며 대회 기간 실시간으로 고객과 소통하며 함께 응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로원 (bliss243@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르포]"단속 1시간에 불법車 우수수"…경찰, 설 앞두고 집중 단속
- "빵빵한 변호사로 길어야 2년"...'바리캉男', 7년형에 항소
- '산모 바꿔치기'로 아기 사고 판 30대 여성…철창行
- “KTX 타고 부산서도 와”…온가족 설빔 사도 부담적은 아울렛 ‘여기’
- '50억 클럽 의혹' 곽상도 "나만 재판 두번…檢 이해되지 않아"
- 30대 현직 해경 추락해 숨져…핸드폰엔 직장내 '갑질' 정황 발견
- '알리보다 더싼 테무'…한국서 경쟁 맞붙은 中이커머스
- JY, 무죄 받자마자 해외 현장경영…광폭행보 신호탄(종합)
- 최지우, 10년 인연 YG 떠났다…산타클로스 측 "계약 협의 중" [공식]
- 김제동, 고민상담 예능 '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 MC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