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가 부당해고"…허위 사실 유포한 택배노조 간부 등 7명 송치

장성희 기자 2024. 2. 6. 18: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회사가 택배대리점 소속 기사들을 부당 해고했다고 주장한 택배노조 간부 등 7명이 검찰로 송치됐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6일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를 받는 택배노조 간부 원모씨 등 7명을 전날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쿠팡 물류 배송 자회사인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가 대리점 소속 택배기사들을 부당 해고 했다고 언론을 통해 주장한 혐의를 받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찰 "택배기사가 개인 사업자라 해고 불가능"
경찰 로고./뉴스1 ⓒ News1 신채린 기자

(서울=뉴스1) 장성희 기자 = 회사가 택배대리점 소속 기사들을 부당 해고했다고 주장한 택배노조 간부 등 7명이 검찰로 송치됐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6일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를 받는 택배노조 간부 원모씨 등 7명을 전날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쿠팡 물류 배송 자회사인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가 대리점 소속 택배기사들을 부당 해고 했다고 언론을 통해 주장한 혐의를 받는다.

하지만 경찰 조사 결과, 택배기사들은 개인사업자로 CLS가 이들을 해고할 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grow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