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타임] 한국, 요르단에 10년 동안 안 졌다...모래 돌풍만 넘으면 '운명의 결승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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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64년 만 우승 도전이 이제 딱 두 걸음 남았습니다.
요르단 돌풍만 이겨낸다면 다음은 결승전입니다.
아시안컵 4강에 오른 네 팀 중 무려 3팀이 중동 팀인데, 한국의 상대는 역사상 첫 아시안컵 4강 돌풍을 만든 요르단입니다.
복병이자 언더독 요르단의 돌풍은 매서웠지만, 한국은 휩쓸리지 않고 이겨낼 각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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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도하(카타르) 박대성 기자] 한국의 64년 만 우승 도전이 이제 딱 두 걸음 남았습니다. 요르단 돌풍만 이겨낸다면 다음은 결승전입니다.
클린스만 감독의 한국 대표팀은 조별리그를 통과해 8강까지 넘어섰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 호주에 선제 실점을 했지만 연장 혈투를 이겨내고 준결승 티켓을 손에 쥐었습니다.
우승을 위해 남은 경기는 딱 두 번. 아시안컵 4강에 오른 네 팀 중 무려 3팀이 중동 팀인데, 한국의 상대는 역사상 첫 아시안컵 4강 돌풍을 만든 요르단입니다.
[요르단 감독: 한국의 잠재력이 크다는 점에는 이견이 없다. 그들의 정신력과 더불어 기술적, 체력적, 전술적으로 준비되어있는 팀이라고 생각한다. 굉장히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결승전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해야만 한다]
복병이자 언더독 요르단의 돌풍은 매서웠지만, 한국은 휩쓸리지 않고 이겨낼 각오입니다. '스마일맨' 클린스만 감독도 4강전을 앞둔 소감을 말할 땐 진지한 눈빛으로 결승 진출을 다짐했습니다.
[한국 클린스만 감독: 어려운 경기가 예상되지만 우리는 멀리 왔다. 우리는 목마르고 배고프다. 준결승까지 온 만큼 결승에 진출해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겠다. 대회에서 가장 중요한 건 정신력이다. 긴 마라톤의 끝이 보이기 시작한다. 꼭 1등으로 결승점을 통과하는 게 우리 목표다]
16강 토너먼트에 들어간 이후 연속 역전승 드라마를 썼지만, 조별리그부터 꾸준한 실점은 문제점. 8실점 팀은 우승하지 못했다는 외신들의 지적을 자신있게 받아치며 새로운 역사를 다짐했습니다.
[한국 대표팀 황인범: 새로운 역사는 쓰여가라고 있는 것이다. (8실점 팀이 우승하지 못한다는 통계가) 그렇지 않다는 걸 우리가 보여주겠다. 부담감을 지금까지 잘 이겨내왔다고 생각했다. 꼭 좋은 경기로 보답하겠다]
중동 강세에 유일하게 생존한 한국. 요르단 모래 돌풍을 넘어 루사일로 향할 마지막 승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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