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신청사 건립 속도 빨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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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신청사 건립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지난해 본관동과 의회동을 철거한 데 이어 오는 4월까지 후관동 철거와 청주병원 이전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청주시 관계자는 "청주병원 자율 이전과 충북도의 주차장 부지 확장 승인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내년 8월 예정된 착공 시점이 상반기로 앞당겨질 수 있다"고 밝혔다.
청주시 신청사는 청주시 북문로 일대 2만 8572㎡ 부지에 건축 연면적 6만 3천㎡, 지하 2층~지상 12층 규모로 건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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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신청사 건립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지난해 본관동과 의회동을 철거한 데 이어 오는 4월까지 후관동 철거와 청주병원 이전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지난달부터 진행 중인 실시설계와 주차장 면적 확장이 원활하게 이뤄지면 내년 8월 예정인 착공 시점이 앞당겨질 수도 있을 전망이다.
현재 신청사부지에 남아 있는 청주병원은 4월 말까지 상당구 내 한 건물로 이전할 예정이다.
시는 주차장 면적을 늘리기 위한 충북도 지방재정 2차 투자심사를 받을 예정인데 2차 투자심사 전 충북도와의 협의를 통해 주차장 면적 1만 5천㎡를 늘릴 계획이다.
시는 지방재정투자사업 심사규칙에 따라 사업비의 30%를 벗어나지 않는 범위 안에서는 법적 필수면적을 제외한 면적 증감이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청주시 관계자는 "청주병원 자율 이전과 충북도의 주차장 부지 확장 승인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내년 8월 예정된 착공 시점이 상반기로 앞당겨질 수 있다"고 밝혔다.
청주시 신청사는 청주시 북문로 일대 2만 8572㎡ 부지에 건축 연면적 6만 3천㎡, 지하 2층~지상 12층 규모로 건립된다. 준공 목표는 2028년 하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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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맹석주 기자 msj811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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