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에이치PE, 디오에 850억 투자 '공동 경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3대 임플란트 제조사인 디오가 사모펀드(PEF) 운용사로부터 850억원을 투자받는다.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에이치프라이빗에쿼티(에이치PE)는 이달 디오가 발행하는 85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인수하는 계약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디오홀딩스는 나이스그룹 계열의 PEF인 나이스투자파트너스가 2018년 950억원 규모 프로젝트펀드를 조성해 설립한 특수목적회사(PEF)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업가치 회복해 새주인 찾을 듯
국내 3대 임플란트 제조사인 디오가 사모펀드(PEF) 운용사로부터 850억원을 투자받는다. 투자 유치 소식에 6일 주가는 6.15% 오른 2만900원에 장을 마쳤다.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에이치프라이빗에쿼티(에이치PE)는 이달 디오가 발행하는 85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인수하는 계약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에이치PE는 한수재 대표 등이 옛 메디치인베스트먼트에서 운용하던 PEF를 이관받아 설립한 운용사로 누적 운용자산(AUM)이 1조원에 달한다. 에이치PE는 약 2500억원 규모로 조성되는 1호 블라인드펀드에서 투자금을 집행한다. 기존 최대주주인 나이스그룹과 디오를 공동 경영해 기업 가치를 키운다는 계획이다.
디오의 최대주주는 디오홀딩스로 디오 지분 21.1%를 보유하고 있다. 디오홀딩스는 나이스그룹 계열의 PEF인 나이스투자파트너스가 2018년 950억원 규모 프로젝트펀드를 조성해 설립한 특수목적회사(PEF)다. 나이스투자파트너스는 이번 CB 계약 이후에도 주주로 남을 예정이다.
디오는 2021년부터 새 주인을 물색했지만 계약 성사 직전 번번이 무산됐다. 2022년 코스닥시장 상장사 서울리거를 중심으로 한 세실그룹 컨소시엄이 대주주 지분을 3064억원에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지만 디오 주가가 급락하며 무산됐다. 지난해 신생 PEF 제이커브인베스트먼트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논의에 나섰지만 출자금 모집에 실패해 거래가 중단됐다. 그사이 주당 4만6517원 수준이던 디오 주가는 반 토막이 났다. 1988년 설립된 디오는 임플란트 의료기기를 생산하는 회사로 작년 1~3분기 매출 1251억원, 영업이익 268억원을 올렸다.
차준호 기자 chacha@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새벽 5시부터 챙겨봐요"…70대 노인도 푹 빠졌다는 이것
- "2년 만에 850억 잭팟"…서울대 출신 20대 청년 '일 냈다'
- "진짜 싸네" 못 참고 우르르…쿠팡 뒤집은 TV의 정체 [박의명의 K-신토불이]
- 올리브영에서 불티나게 팔렸다…1000억 대박 난 회사들
- [단독] "중국어 모르면 밥도 못 먹는다"…경희대 상권 '발칵'
- 최동석vs박지윤, 끝나지 않는 신경전…"변명 잘 들었습니다" [종합]
- "재벌家 아들이었어?"…'훈훈한 비주얼' 시선 사로잡은 男
- "2시간 만에 깨끗해졌네"…마이클 잭슨 딸, 문신 싹 지운 비결
- 홍정욱 "모든 순간 아들로서 행복했다"…父 남궁원 추모
- "이례적인 일"…'최신폰' 갤럭시S24, 50만원 싸게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