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리더 울산남구협, 재활용자원 교환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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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리더 울산남구협의회는 투명페트병과 알루미늄캔 등 재활용품을 쓰레기종량제 봉투로 교환해 주는 '재활용자원 교환사업'을 본격 추진 중이라고 6일 밝혔다.
지난 2021년 시범사업으로 시작된 재활용자원 교환사업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품목별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을 적극 홍보하고 자원선순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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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그린리더 울산남구협의회는 투명페트병과 알루미늄캔 등 재활용품을 쓰레기종량제 봉투로 교환해 주는 '재활용자원 교환사업'을 본격 추진 중이라고 6일 밝혔다.
지난 2021년 시범사업으로 시작된 재활용자원 교환사업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품목별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을 적극 홍보하고 자원선순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2년 20t에 이어 지난해 21t 규모의 투명페트병과 알루미늄캔을 수거하는 실적을 올렸다.
지난해에는 1만명이 넘는 구민들이 재활용자원 교환사업에 동참했다.
그린리더 남구협의회는 재활용품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450만원 상당의 겨울용 이불을 구입해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기도 했다.
이 사업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동별 월 2회,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다.
매월 첫째·셋째 주 수요일에는 신정1·4·5동, 삼산동, 무거동, 야음장생포동, 수암동, 둘째·넷째 주 수요일에는 신정2·3동, 달동, 삼호동, 옥동, 대현동, 둘째·넷째 주 화요일에는 선암동에서 각각 시행된다.
투명페트병 1㎏은 종량제 봉투 10ℓ1장, 알루미늄캔 1㎏은 종량제봉투 10ℓ 1장과 5ℓ 1장으로 교환해 준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재활용자원 교환사업은 구민의 자발적인 재활용품 분리배출 문화를 선도하고 고품질 재생원료 확보에도 기여하고 있다"며 "많은 구민들이 적극 동참해 자원선순환 선도도시 남구의 위상을 드높여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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