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용, 건강이상설 후 확 달라진 비주얼…"먹어야겠단 강박 생겨" [MD이슈]

박서연 기자 2024. 2. 6.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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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용 / '여기가 우리집', '지용GO' 영상 캡처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그룹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이 건강이상설 이후 강박이 생겼다고 고백했다. 

5일 유튜브 'Studio엔N' 웹예능 '지용go'에는 '고지용이 돌아왔다! ※술먹방 아님 주의'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고지용은 건강 이상설이 언급되자 "지인들한테 전화가 계속 오더라. 몸이 안 좋냐고. 그런 얘기 들으니까 나도 자꾸 강박이 생기더라. 먹어야겠다"고 말했다.

고지용과 대표는 고지용의 지인이 서로 술로 잘 통할 것 같아 소개받고 알게된 지 3~4년 됐다고. 대표는 "처음 만났을 때 제가 막걸리 8병 먹고 형은 소주를 5병 먹었다"고 말했다. 이에 고지용은 "X친놈들인 줄 안다"며 당황했다.

'지용GO' 영상 캡처

이후 대표는 "형이 되게 소식가다. 사람이 마른 데는 이유가 있다. 식욕 자체가 보통 사람들보다 떨어진다"라며 "'밥맛없는 언니들'에 출연시키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고지용은 "거기는 나보다 더 안먹는다"라고 이야기했다.

앞서 고지용은 지난해 개그맨 지상렬이 진행하는 유튜브 '여기가 우리집'에 출연했다. 당시 고지용은 전보다 부척 야윈 얼굴로 건강이상설에 휩싸였지만, 건강하다고 해명한 바 있다.

한편 1997년 그룹 젝스키스로 데뷔한 고지용은 2000년 팀 해체 후 연예계 생활을 접었다. 이후 2013년 가정의학과 전문의 허양임과 결혼해 아들 고승재 군을 얻었고,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아들과의 일상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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