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 종량제 봉투 가격 동결…설 연휴 쓰레기 대책 추진

가계 부담 줄이려 10년 연속 가격 유지
설 연휴 기간 쓰레기 수거 중지

경기 파주시, 종량제 봉투 가격 동결 / 사진=파주시 제공

경기 파주시가 설을 앞두고 가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올해 종량제 봉투 가격을 동결한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파주시는 종량제 봉투 가격을 2015년부터 10년 연속 동결했습니다.

또 설 연휴 시작 전인 8일까지 중점 청소‧단속 기간을 운영합니다.

파주시는 이 기간에 취약 지역을 선제적으로 정비하고 무단 투기 집중 단속을 실시합니다.

설 연휴 기간인 9일부터 12일까지는 생활쓰레기를 수거하지 않습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실질적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기 위해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해 시정에 반영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장덕진 기자 jdj1324@mbn.co.kr]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