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구시당, "대구 총선서 2석 이상 확보가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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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위원장 강민구)이 6일 총선 10대 공약을 내놓고 총선 행보를 본격화 했다.
민주당 대구시당은 이날 대구시당 김대중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구번영의 르네상스'를 기치로 10대 공약을 발표했다.
먼저 정당사 최초로 지난 15일 대구와 광주시당이 제시한 두 지역 공통공약을 이행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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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위원장 강민구)이 6일 총선 10대 공약을 내놓고 총선 행보를 본격화 했다.
이번 총선에선 역대 최고 성적인 대구지역 2석 이상 확보가 목표다.
민주당 대구시당은 이날 대구시당 김대중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구번영의 르네상스'를 기치로 10대 공약을 발표했다.
먼저 정당사 최초로 지난 15일 대구와 광주시당이 제시한 두 지역 공통공약을 이행하겠다고 했다. 지역주의를 극복하고 양 지역의 공동 이익을 위해 한 목소리를 내겠다는 것이다.
글로벌 공항경제권을 완성시키겠다는 약속도 했다.
항공네트워크를 통해 서비스업, 숙박업, 식품업 등 경제활동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우주항공방산 혁신벨트를 추진 방침도 공개했다.
대구를 경남 사천~전남 고흥으로 이어지는 우주항공방산 산업의 벨트지역으로 묶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루겠다는 것이다.
아울러 항공정비(MRO) 산업 메카를 구축하겠다는 공약도 제시했다.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이 자리 잡고 있는 공항경제권에 지역 특화 산업을 육성해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복안이다.
이와 함께 인재가 선순환하는 보스턴 프로젝트를 진행하겠다고 했다. 대구의 보스턴 프로젝트는 한류 열풍을 교육에 담아 장기적으로 세계 속의 대구를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대구시당은 이밖에 국립뮤지컬 복합센터 유치, 메디타운과 메디클러스터 조성, IBK 기업은행 대구 이전 추진,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자기돌봄 능력검진 사업 추진 등도 공약했다.
강민구 대구시당위원장은 "진인사대천명의 자세로 열심히, 잘하겠다는 다짐을 한다"며 "대구 12개 선거구중 2곳 이상에서 승리하고 평균 득표율 35%를 달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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