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진, 제주에서 마이크 잡고 '사랑으로' 열창···자영업자 손잡고 무대 선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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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진 호텔신라(008770) 사장이 영세식당 재기를 돕는 프로그램에 참여해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공개됐다.
6일 SNS(사회관계망서비스) 등에는 이 사장이 지난 3일 '맛있는 제주 만들기(맛제주)' 프로젝트 10주년 행사에 참여해 노래를 부르는 장면이 담긴 영상과 사진이 게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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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진 호텔신라(008770) 사장이 영세식당 재기를 돕는 프로그램에 참여해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공개됐다.
6일 SNS(사회관계망서비스) 등에는 이 사장이 지난 3일 '맛있는 제주 만들기(맛제주)' 프로젝트 10주년 행사에 참여해 노래를 부르는 장면이 담긴 영상과 사진이 게시됐다.
이 사장은 현장에서 행사 참석자들에게 축하를 전하고, 영세 자영업자 등과 함께 가수 해바라기의 '사랑으로'를 열창한 것으로 파악됐다. 참석자들은 이 사장의 노래에 맞춰 박수를 치거나 가사를 따라 부르기도 했다.
해당 영상은 김자인 해성도뚜리 대표 자녀가 SNS에 올린 영상을 통해 뒤늦게 공개됐다. 맛제주 9호점을 운영 중인 김 대표는 게시물을 통해 "호텔신라와 함께 맛있는 제주 만들기 너무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한층 더 성장하고 더욱 노력하는 해성도뚜리가 되겠다. 이부진 사장님 정말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 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식당주 가족에게 제주신라호텔 투숙을 지원하고 설 맞이 한우 선물세트와 순금 5돈, 기념패를 전달했다.
한편 올해 10주년을 맞은 맛제주 프로젝트는 호텔신라와 제주특별자치도, JIBS가 지원하는 상생 프로그램이다. 제주의 음식문화 경쟁력을 강화하고, 영세 자영업자들의 재기를 돕자는 취지에서 출발했다.
맛제주 프로젝트에 선정되면 호텔신라 임직원들이 조리법·손님 응대 서비스 등에 대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주방 시설물도 전면 교체해 준다. 참여 대상은 제주도에서 별도의 조리사 없이 소규모 음식점을 운영하는 영세 자영업자들이다.
호텔신라는 지난해 12월까지 모두 26개 식당을 지원했다. 해당 식당은 모두 컨설팅을 거쳐 재개장한 상태다.
이 사장은 평소에도 맛제주 프로젝트에 큰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4년 1호점 재개장을 시작으로, 2015년 8호점 재개장, 2016년 3주년 기념식, 2018년 5주년 기념식에 모두 참석했다. 코로나19로 프로젝트가 잠시 중단됐다가 재개된 지난해 5월에는 25호점 ‘동문칼국수’ 재개장 행사에 함께하기도 했다.
김남명 기자 name@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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