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노이, '오열 라이브' 거센 후폭풍…침묵에 의혹만 무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라이브 방송에서 눈물을 보여 걱정을 산 가수 미노이가 침묵을 유지 중이다.
미노이는 지난 5일 새벽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횡설수설하며 돌연 오열해 많은 이들의 걱정을 샀다.
라이브 방송에서 미노이는 "3월이 되면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발언했는데, 앞서 우원재와 컬래버레이션 신곡 홍보를 노린 럽스타그램 사태가 재조명되며 '3월 발매되는 신곡을 위한 노이즈마케팅이다'란 추측도 이어지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라이브 방송에서 눈물을 보여 걱정을 산 가수 미노이가 침묵을 유지 중이다.
미노이는 지난 5일 새벽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횡설수설하며 돌연 오열해 많은 이들의 걱정을 샀다. 이후 개인 SNS에도 장문의 글을 남기는 등 돌발 행동을 이어갔다. 특히 '죄를 저질러 버렸다'라는 표현에 우려도 높아졌다.
미노이는 추가 글로 "죄를 지었다고 말해서 그 죄라고 말하는 기준은 저에게 있어서 그런 말을 썼다. 너무 걱정시키고 오해를 끼칠만한 말들을 많이 남겨둔 것 같다. 그런 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음주가 의심되기도 했으나 당시 미노이는 "거의 이틀 밤을 새우고 있고 술 한 모금도 안 마셨다"면서 음주를 부인했다.
음주상태가 아님에도 다소 횡설수설하는 모습에 마약설까지도 제기되자, 미노이는 "이런 시선으로도 내가 보일 수 있다는 걸 받아들이고. 정확하게 판단하고 바라보는 행동들이어야 하는데 그런 마약을 한 건가라는 수준으로까지 나의 모습을 바라봐주시고 이야기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도 "아무튼 그런 말을 조심해 주셔라. 그런 말은 누군가에게 견해가 되고 편견이 될 수도 있다"면서 마약을 부인했다.
새벽 중 펼쳐진 '오열 라방'과 발언에 이목이 집중됐고, 소속사 AOMG 측은 언론에 상황을 확인 중이라고 했으나 이후 공식입장은 없었다. 미노이의 게시물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소속사와 미노이가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으면서 각종 의혹과 걱정만 커지고 있다. 라이브 방송에서 미노이는 "3월이 되면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발언했는데, 앞서 우원재와 컬래버레이션 신곡 홍보를 노린 럽스타그램 사태가 재조명되며 '3월 발매되는 신곡을 위한 노이즈마케팅이다'란 추측도 이어지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