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 핸들 잡고 고속도로 질주한 5톤 트럭…“운전을 발로 배워서”

박윤희 2024. 2. 6.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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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이 아닌 두 발을 사용해 고속도로를 질주하는 대형트럭 운전자의 모습이 한 자동차 동호회에 올라와 논란이 되고 있다.

공개된 영상에는 운전자가 노래에 맞춰 손으로는 춤을 추고 발로 핸들을 조절하는 아찔한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해당 영상에는 20대 5톤 트럭 운전자는 노래에 맞춰 손으로는 '기역니은 춤'을 추고 발로 핸들을 조절하는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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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이 아닌 두 발을 사용해 고속도로를 질주하는 대형트럭 운전자의 모습이 한 자동차 동호회에 올라와 논란이 되고 있다. 공개된 영상에는 운전자가 노래에 맞춰 손으로는 춤을 추고 발로 핸들을 조절하는 아찔한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사진=JTBC사건반장 갈무리
지난 5일 JTBC 사건반장은 지난 1월 한 자동차 동호회에 공유된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20대 5톤 트럭 운전자는 노래에 맞춰 손으로는 ‘기역니은 춤’을 추고 발로 핸들을 조절하는 모습이 담겼다. 다른 발로는 경적까지 울렸다. 

해당 영상 댓글에서 한 회원이 “운전을 못해서 발로 운전하는 줄 알았는데 역시다”고 농담을 던지자 운전자는 “운전을 발로 배웠다”고 답했다.

차량을 발로 운전할 경우 안전운전 위반으로 제재 대상이다.

패널 변호사는 “저 때 위급한 상황이 생기면 브레이크를 어떻게 밟나? 손이 밑으로 내려가서 브레이크 밟나?”라며 “절대 해서는 안 될 위험한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박윤희 기자 py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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