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전자조달 해외확산 지원…민관협력 통해 신규사업 발굴

정윤형 기자 2024. 2. 6.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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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로고 (조달청 홈페이지 캡처=연합뉴스)]

조달청은 오늘(6일) 정부대전청사에서 나라장터 수출 관계기관과 정보통신기술 민간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나라장터 해외 확산 민관협의회'를 개최했습니다.

회의에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한국수출입은행 등이 참여해 우리나라 국제개발 협력 현황을 공유하고, 이집트·이라크·튀니지 등 현재 9개국에 수출된 나라장터의 판로 확대 전략 마련을 위한 의견을 청취했습니다.

이날 조달청은 지난해 'K-전자조달' 도입을 요청한 키르기스스탄에 내년부터 자체 공적개발원조(ODA) 예산을 확보해 전자조달을 구축한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김응걸 기획조정관은 "참석자들은 나라장터 해외 확산을 위한 협력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향후 민관협력을 통한 신규 사업 발굴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며 "이번 민관협의회를 시작으로 대내외 협력 네트워크와 국내외 행사를 활용해 수요를 발굴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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