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종이컵 생산 공장 화재로 1개동 전소…"인명피해 없어"(종합)

이성민 2024. 2. 6.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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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낮 12시 31분께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의 종이컵 생산 공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력 227명과 장비 48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5시간 10여분 만인 오후 5시 49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2층짜리 공장 1개 동(6천480㎡)이 전소됐다.

소방당국은 2층 종이컵 성형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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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이성민 기자 = 6일 낮 12시 31분께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의 종이컵 생산 공장에서 불이 났다.

화재 현장 [충북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력 227명과 장비 48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5시간 10여분 만인 오후 5시 49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2층짜리 공장 1개 동(6천480㎡)이 전소됐다.

직원 42명이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당초 이 공장은 인화성 액체인 제4류 위험물 1만2천ℓ와 가스류 5천㎏을 취급하는 시설로 알려졌으나 내부에 위험물질은 없었다.

소방당국은 2층 종이컵 성형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chase_are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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