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서영 민주당 예비후보 "무너진 민생 경제 바로 세울 것"

임승제 2024. 2. 6. 18: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서영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6일 4.10 총선에 경상남도 밀양·의령·함안·창녕 지역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우 예비후보는 이날 경상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극악무도한 검찰독재 윤석열 정권에 맞서 벼랑 끝 민주주의, 무너진 민생 경제를 위해 온몸으로 싸우겠다"고 출마 배경을 밝혔다.

그는 먼저 윤석열 정권에 맞서 민주주의와 민생 경제를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밀양·의령·함안·창녕 지역구 출마 선언

[아이뉴스24 임승제 기자] 우서영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6일 4.10 총선에 경상남도 밀양·의령·함안·창녕 지역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우 예비후보는 이날 경상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극악무도한 검찰독재 윤석열 정권에 맞서 벼랑 끝 민주주의, 무너진 민생 경제를 위해 온몸으로 싸우겠다"고 출마 배경을 밝혔다.

이어 "지난해 3월 창녕군 도의원 보궐선거를 통해 창녕 지역에서 희망과 변화를 발견했다"며 "험지 중의 험지에서 작은 희망을 찾아냈다. 그것은 창녕군민들도 변화하는 미래를 꿈꾸고 있다는 사실이었다. 민의를 대변할 민주당만이 창녕군민들의 바람을 현실로 실현 시킬 수 있다는 사실이었다"고 했다.

우서영 더불어민주당 경상남도 밀양·의령·함안·창녕 예비후보가 6일 경상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사진=우서영 예비후보 캠프]

그는 최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피습 사건을 언급하며 "너무나 무섭고 두려웠다"며 "정치의 분열과 갈등, 국민을 보호해야 할 정치가 국민을 갈라 치기하고 정쟁의 도구로 활용되는 현실에 참담했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표의 '준연동제' 결단에 대해서는 "당리당략보다는 국민을 위한 선택으로 원칙과 명분을 지켜냈다"고 환영했다.

자신의 도전과 대한민국의 미래에 대한 비전도 밝혔다.

그는 먼저 윤석열 정권에 맞서 민주주의와 민생 경제를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국정농단으로 원칙과 공정의 기준이 사라졌다. 독단과 불통의 국정운영, 야당 탄압과 정치 보복에만 몰두하는 사이 민생과 나라 경제는 바닥이 났다"고 지적했다.

이어 "언론 탄압과 노동 탄압, 외교 참사, 불안한 남북 관계는 대한민국을 하루아침에 후진국으로 전락 시켰고 국민들의 삶은 무너졌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국민이 정부를 신뢰할 수 없는 '무정부' 상태의 각자도생에 내몰린 국민들과 함께 무너진 민생과 잃어버린 민주주의를 반드시 되찾겠다"고 공언했다.

우서영 더불어민주당 경상남도 밀양·의령·함안·창녕 예비후보가 6일 경상남도의회 앞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사진=우서영 예비후보 캠프]

밀양시장 보궐선거에 대해서도 강하게 비판했다.

국민의힘 소속 박일호 전 밀양시장이 총선 출마로 중도사퇴하면서 치러지는 선거로 당연히 국민의힘의 귀책사유라는 것이다.

밀양·의령·함안·창녕 지역 발전 비전도 제시했다.

우 예비후보는 "빨간 깃발만 꽂으면 당선된다는 잘못된 인식으로 유권자들의 눈과 귀를 막아왔다"며 "잘못된 현실과 타협하지 않고 앞으로 비뚤어진 운동장을 바로 세우는데 앞장서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이어 "멈춰 있던 우리 지역 발전과 처참하게 무너진 민생 경제는 물론 지역민들의 삶을 챙기겠다"며 "새로운 변화, 깨끗한 정치로 근본적이고 기초적인 의료, 복지, 교통, 교육 현안을 바로잡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농민들은 치솟는 인건비와 비싼 농자재 값으로 풍년이어도 생활이 나아지지 않고 있다. 그들의 땀과 노력을 보상하겠다"며 "살고 싶고, 살기 좋은 동네, 청년들이 미래를 꿈꾸고 실현할 수 있도록 보금자리를 만들어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창원=임승제 기자(isj2013@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