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에 전국 최초 스마트팜 개장…"스마트 농업 한층 성장"

김소연 기자 2024. 2. 6.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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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실 건물을 활용한 스마트팜이 전국 최초로 대전 중구 대흥동에 마련됐다.

'대전팜'은 기술연구형 스마트팜으로, ㈜쉘파스페이스가 운영을 맡았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앞으로 도시형 스마트팜 확산과 대전형 스마트 농업 첨단산업밸리를 조성해 도시 재생과 농업 일자리 창출, 안전한 먹거리 공급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쉘파스페이스는 유성구 용산동에 본사를 두고 있는 스마트팜 솔루션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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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실 건물을 활용한 스마트팜이 전국 최초로 대전 중구 대흥동에 마련됐다. 이장우 대전시장이 6일 대전팜에 방문해 딸기 수확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시 제공

공실 건물을 활용한 스마트팜이 전국 최초로 대전 중구 대흥동에 마련됐다.

'대전팜'은 기술연구형 스마트팜으로, ㈜쉘파스페이스가 운영을 맡았다. 품종 개량과 생산 확대 등 기술 실증·연구 개발이 목적이다. 사용 면적은 건물 지하 2층과 지상 8층, 총 398㎡ 규모다.

지하 2층은 딸기 스마트팜 재배실과 7개의 의료용 대마재배실로 구성됐으며, 양액재배시설과 공조장치 등 첨단시설이 설치돼있다. 이곳에서는 광원에 따른 딸기가 재배되고 의료용 대마가 개발될 예정이다.

지상 8층에는 교육장, 홍보관, 인큐베이팅 시설, 커뮤니티 공간 등이 마련됐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앞으로 도시형 스마트팜 확산과 대전형 스마트 농업 첨단산업밸리를 조성해 도시 재생과 농업 일자리 창출, 안전한 먹거리 공급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쉘파스페이스는 유성구 용산동에 본사를 두고 있는 스마트팜 솔루션 기업이다. 식물재배 조명 장치 쉘파라이트 등을 개발했다. CES 2020 혁신상 수상, 중소벤처기업부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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