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 치료덕에 … 찰스 3세 암 발견

문가영 기자(moon31@mk.co.kr) 2024. 2. 6. 17: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전립선비대증 치료 사실을 공개한 찰스 3세 영국 국왕(75)이 진료 도중 암(癌) 진단을 받았다.

2022년 9월 즉위한 국왕이 1년5개월 만에 암 진단을 받으면서 영국 왕실도 비상이 걸렸다.

5일(현지시간) 영국 왕실은 찰스 3세 국왕에게서 암이 발견돼 이날부터 치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영국 왕실 측은 "국왕이 치료에 관해 전적으로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하고 있으며 가능한 한 빨리 공개 일정에 복귀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근 전립선비대증 치료 사실을 공개한 찰스 3세 영국 국왕(75)이 진료 도중 암(癌) 진단을 받았다. 2022년 9월 즉위한 국왕이 1년5개월 만에 암 진단을 받으면서 영국 왕실도 비상이 걸렸다. 5일(현지시간) 영국 왕실은 찰스 3세 국왕에게서 암이 발견돼 이날부터 치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암의 종류나 단계 등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전립선암은 아니라고 왕실은 전했다.

국왕은 이날 샌드링엄 영지에서 런던으로 이동해 외래 진료를 시작했다. 치료 기간 찰스 3세 국왕은 공개 활동을 일시 중단하지만, 국가원수로서 헌법적 역할은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다. 왕실은 현재로서는 국왕의 권한을 대행하는 국가고문을 가동할 계획이 없다는 입장이다.

영국 왕실 측은 "국왕이 치료에 관해 전적으로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하고 있으며 가능한 한 빨리 공개 일정에 복귀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문가영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