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희망 2024 나눔캠페인' 모금액 10억 초과 달성

경기=이민호 기자 2024. 2. 6.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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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특례시가 '희망 2024 나눔캠페인' 모금액 10억2000만원을 달성했다.

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전개한 '희망 2024 나눔캠페인'이 모금 목표액 10억원을 초과 달성하며 마무리 됐다고 6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지난해 12월4일 시청 본관 로비에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열며 시작했다.

사랑의 온도탑은 0℃에서 시작해 1000만원이 모금될 때마다 1℃씩 상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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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관계자들이 100℃ 가 된 사랑의온도탑 앞에서 기념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수원시


경기 수원특례시가 '희망 2024 나눔캠페인' 모금액 10억2000만원을 달성했다.

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전개한 '희망 2024 나눔캠페인'이 모금 목표액 10억원을 초과 달성하며 마무리 됐다고 6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지난해 12월4일 시청 본관 로비에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열며 시작했다. 사랑의 온도탑은 0℃에서 시작해 1000만원이 모금될 때마다 1℃씩 상승한다. 올해는 102℃(10억2000만원)까지 올라갔다.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취약계층 이웃에게 전달한다. 취약계층 냉난방비, 저장장애가구 청소, 복지시설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경기 침체에도 곳곳에서 많은 시민과 기업이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기부에 나서주셨다"면서 "소중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이민호 기자 leegij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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