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충운 "방과후 돌봄교실 개선 등 저출생 문제 해결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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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 포항남·울릉 국민의힘 문충운 예비후보는 6일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문 예비후보는 "포항 맘카페의 최대 이슈는 맞벌이 부부 방과후 돌봄교실이다"면서 "추첨에서 떨어진 아이들은 갈 곳이 없어 학원으로 보내야 하는 등 큰 부담을 주는 현실이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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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 포항남·울릉 국민의힘 문충운 예비후보는 6일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문 예비후보는 "포항 맘카페의 최대 이슈는 맞벌이 부부 방과후 돌봄교실이다"면서 "추첨에서 떨어진 아이들은 갈 곳이 없어 학원으로 보내야 하는 등 큰 부담을 주는 현실이다"고 지적했다.
문 후보는 "포항의 출산지원금은 전국 최하위 수준으로 현재 50만 원 수준에서 200만 원 이상으로 확대하고, 100만 원 상당의 출산 농산물 바우처 확대, 사립 어린이집의 노후시설 현대화 자부담 축소하고 시설개선비용을 지원해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성모병원 1곳에 운영 중인 소아 응급병원을 추가 지정하고, 전문의료진 확충과 산부인과, 산후조리원, 소아과 등 시설 확충에도 정부나 지자체의 예산이 반영 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충운 후보는 "정부가 기존의 방과후학교와 돌봄교실을 통합해 추진하는 늘봄학교가 2026년 이전에라도 초등학교 전 학년, 원하는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조속히 확대·시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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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김대기 기자 kd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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