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육성 장미·국화 신품종 현장 실증사업 신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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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성제훈)이 자체 육성한 장미·국화 신품종의 국내 보급 확대를 위해 현장 실증사업에 참여할 농가를 14일까지 모집한다.
도농업기술원은 수요자 기호도가 높고 병충해 발생이 적은 장미와 국화 신품종을 매년 선발하고 품종화하는 육종사업을 꾸준히 추진 중인데, 올해는 장미 6품종과 국화 8품종에 대해 실증사업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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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성제훈)이 자체 육성한 장미·국화 신품종의 국내 보급 확대를 위해 현장 실증사업에 참여할 농가를 14일까지 모집한다.
도농업기술원은 수요자 기호도가 높고 병충해 발생이 적은 장미와 국화 신품종을 매년 선발하고 품종화하는 육종사업을 꾸준히 추진 중인데, 올해는 장미 6품종과 국화 8품종에 대해 실증사업을 벌인다.
현장 실증사업은 개발된 신품종의 영농 현장 조기 정착과 농가별 재배환경에 맞는 품종을 선발하고 보급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에 현장 실증작업을 하는 장미 품종은 ▲꽃잎이 부드러워 수확 때 상처가 적은 진분홍색 중형 ‘보보스’ ▲절화수명이 우수한 분홍색 대형 ‘캐롤라인’ ▲화색이 화려한 복색 대형 ‘아리엘’▲생육이 우수한 중형 스프레이 ‘원탑’▲꽃이 크고 절화장이 긴 노란색 대형 ‘모나카’▲절화수명이 긴 백색 대형 ‘블링블랑’ 이다.
국화 품종은 ▲병해충 피해가 적고 고온기에 생육이 안정적인 흰색 홑꽃 ‘밀키스타’▲노란색 홑꽃 ‘펄키스타’ ▲생육이 빠르고 균일하고 노란색 화색의 줄무늬가 있는 ‘스트라이프옐로우’ ▲고온기 화색 탈색이 없는 노란색 홑꽃 ‘골드스타’ ▲특이한 화색과 화형의 연분홍색 겹꽃 ‘큐티버블’ ▲자주색 겹꽃 ‘팬시버블’▲유통할 때 상처가 적고 절화수명이 긴 노란색 겹꽃 ‘옐로우버블’ ▲생육이 빠르고 균일한 백색 겹꽃 ‘화이트버블’ 이다.
도농업기술원 장미·국화 현장 실증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농가는 해당 지역 시·군농업기술센터 혹은 시·군청 농업 담당 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시·군에 따라 방문 혹은 전화 접수로 진행되므로 신청 전 각 기술센터로 문의해야 한다.
선정되면 국산 품종을 우선적으로 재배해 볼 수 있는 기회와 육종 전문가의 재배 컨설팅을 주기적으로 받을 수 있다.
이수연 도농업기술원 원예연구과장은 “농가 실증을 통해 농가와 소비자의 목소리를 반영한 우수한 품종을 개발하고 보급률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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