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환 예비후보 "집 가까운 곳에 '맨발걷기 좋은 황톳길'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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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환 국민의힘 대구 수성 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5호 공약으로 "집 가까운 곳에 '맨발걷기 좋은 황톳길'을 조성하겠다"고 6일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이날 "최근 전국적으로 열풍이 불고 있는 맨발걷기의 일환으로 범어동에 있는 야시골공원에 황톳길을 만들었는데 인근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며 "추가로 조성해 달라는 주민들의 요구가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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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예비후보는 이날 "최근 전국적으로 열풍이 불고 있는 맨발걷기의 일환으로 범어동에 있는 야시골공원에 황톳길을 만들었는데 인근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며 "추가로 조성해 달라는 주민들의 요구가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정 예비후보는 이어 "현재 진행 중인 범어공원 조성사업(2단계, 황금동)에 황톳길 신설이 포함되도록 계획을 변경하고 시지에 있는 근린공원과 천마타운 서편에 있는 공원에 황톳길을 새로 만드는 등 2026년까지 2억 원을 투입해 모두 3개소에 황톳길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새로 설치되는 황톳길은 길이 100m정도로 가급적 평지를 이용해 비가 와도 황토가 쓸려 나가지 않도록 하고 세족시설과 의자 등 편의시설을 확충해 전국적으로 구성되어 있는 맨발학교 회원들에게 관리를 맡겨 민관협업 거버넌스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예비후보는 "비교적 적은 예산으로 고효율성을 지향하는 이 사업은 주민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 나아가 범국가적으로 의료비 절감의 1석 3조 효과가 있는 사업인 만큼 가급적 빠른 시일내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상환 예비후보는 대구 영선초, 사대부중, 능인고를 나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후 미국 컬럼비아대학 로스쿨에서 비교법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고 대구지검 특수부장, 주미한국대사관 법무협력관(외교관), 국가인권위 상임위원(차관급) 등을 거쳐 현재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대구=김덕엽 기자 ghost1235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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