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심 무죄' 이재용 출국…설 연휴 글로벌 현장 경영

김지성 기자 2024. 2. 6.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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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오늘(6일) 김포공항을 통해 전세기편으로 출국했습니다.

이 회장은 삼성을 본격적으로 이끌기 시작한 지난 2014년부터 명절마다 해외 사업장을 찾아 현지 사업을 점검하고, 글로벌 기업 최고경영자들과 미팅을 해 왔습니다.

재계 관계자는 "그동안은 주로 재판이 없는 명절 연휴를 이용해 해외 사업장을 찾았지만, 이번에는 한층 홀가분한 마음으로 해외 사업장을 찾아 명절에도 타지에서 고생하는 임직원을 격려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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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6일 오후 출국을 위해 서울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에 들어서고 있다.

경영권 승계 관련 1심 재판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설 연휴 글로벌 현장 경영에 나설 전망입니다.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오늘(6일) 김포공항을 통해 전세기편으로 출국했습니다.

어제 무죄 선고를 받은 후 첫 공개 행보로, 예년과 마찬가지로 설 연휴 기간에 해외 사업장을 방문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 회장은 중동과 동남아를 찾아 현지 사업장을 둘러보고 임직원을 격려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회장은 삼성을 본격적으로 이끌기 시작한 지난 2014년부터 명절마다 해외 사업장을 찾아 현지 사업을 점검하고, 글로벌 기업 최고경영자들과 미팅을 해 왔습니다.

재계 관계자는 "그동안은 주로 재판이 없는 명절 연휴를 이용해 해외 사업장을 찾았지만, 이번에는 한층 홀가분한 마음으로 해외 사업장을 찾아 명절에도 타지에서 고생하는 임직원을 격려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지성 기자 jis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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