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중기청, 신발 제조산업 소상공인 민생 경청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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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6일 부산지역 신발 제조산업 소상공인 민생경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경기 위축의 장기화에 따른 지역 영세 신발 제조산업 소상공인들의 현장 애로사항 청취와 관련 규제 정비 등을 위해 열렸다.
이번 간담회에는 기광기업, 남경산업, 대광산업 등 5개 신발제조 소공인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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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 관련 어려움 호소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6일 부산지역 신발 제조산업 소상공인 민생경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경기 위축의 장기화에 따른 지역 영세 신발 제조산업 소상공인들의 현장 애로사항 청취와 관련 규제 정비 등을 위해 열렸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소공인 특화지원센터 등 지원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기광기업, 남경산업, 대광산업 등 5개 신발제조 소공인이 참석했다. 최근 고물가, 고금리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의 경영부담 완화를 위한 대출 상환유예, 금리인하, 저금리 특별자금 지원 등을 건의하는 등 자금 관련 애로를 호소했다.
김일호 부산중기청장은 "글로벌 경기침체와 고금리 등 소상공인의 경영여건이 녹록치 않은 상황"이라며 "간담회를 통해 청취한 의견과 건의사항은 향후 소상공인 정책 수립 등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범천 신발 소공인 특화지원센터는 2015년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으로 구축됐다. 부산진구 범천동 인근 신발 산업 소공인들의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을 통해 부산 신발제조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지원, 소공인 간 협업환경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h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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