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전근 부상' 최준용 결국 국대 못 나온다, LG 양홍석 대체 발탁... 대표팀 16일 소집 [공식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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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준호(68) 신임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농구 국가대표팀에 악재가 닥쳤다.
대한민국농구협회(KBA)는 6일 "2025 FIBA 아시아컵 예선 W1을 대비해 선발한 남자농구 국가대표 최종 엔트리가 변경됐다"며 "KCC 최준용이 내전근 파열 부상으로 인해 최종엔트리에서 제외됐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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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농구협회(KBA)는 6일 "2025 FIBA 아시아컵 예선 W1을 대비해 선발한 남자농구 국가대표 최종 엔트리가 변경됐다"며 "KCC 최준용이 내전근 파열 부상으로 인해 최종엔트리에서 제외됐다"고 알렸다.
올 시즌을 앞두고 KCC로 이적한 최준용은 30경기에 출전해 평균 30분 43초를 소화, 14.0득점 6.6리바운드 4.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특히 가드진이 헐거워지면서 본인이 리딩을 보는 일도 있을 정도로 여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에 2022년 이후 달지 못했던 태극마크도 달게 됐다.
하지만 최준용은 지난 2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와 홈경기 도중 오른쪽 내전근 부상을 당했다. KCC 관계자는 스타뉴스와 통화에서 "오른쪽 내전근이 2cm 정도 부분 파열됐다"고 상태를 전했다. 최준용은 올 시즌 시작을 앞두고도 같은 부위를 다쳐 개막전에 출전하지 못한 바 있다. 그는 3주 재활 진단을 받아 오는 16일 소집되는 대표팀에 합류할 수 없게 됐다.
앞서 대표팀은 이미 예비명단 24인에 포함된 몇몇 선수가 부상으로 인해 나오지 못하는 상황에 놓였다. KBA는 "현재 부상, 재활 중인 허훈(KT)·전성현(소노)·안영준(SK) 등은 소속 구단 감독과 논의 및 진단서 확인 후 이번 국가대표 선발에서 제외했고, 호주리그에서 활약 중인 이현중은 국가대표팀 합류에 강한 의지를 보였으나 소속팀과 일정 중복으로 부득이하게 빠졌다"고 알렸다.
KBA는 지난 1일 FIBA 아시아컵 예선 최종 엔트리 12명을 확정했다. 울산 현대모비스의 2001년생 신인 박무빈이 처음으로 성인 대표팀에 뽑혔고, 1999년생 이정현(소노), 하윤기(KT), 오재현(SK), 이우석(현대모비스) 등 25세 이하 선수가 5명 포함됐다. 또한 지난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 부상으로 뽑히지 못했던 송교창(KCC)도 대표팀에 복귀했다. 대표팀의 기둥 라건아(KCC)과 김종규(DB)도 선발됐다.
한편 남자농구 대표팀은 오는 16일 소집해 손발을 맞춘 뒤, 19일 19시 35분 예선 첫 경기가 열리는 호주로 출국할 예정이다. 22일 호주와 첫 경기를 치른 뒤 25일에는 강원도 원주종합체육관에서 태국을 상대로 홈 경기를 벌인다.
- 오재현(서울 SK), 이정현(고양 소노), 박무빈(울산 현대모비스), 변준형(상무)
▶ 포워드(5명)
- 양홍석(창원 LG), 이우석(울산 현대모비스), 한희원(수원 KT), 송교창(부산 KCC), 강상재(원주 DB)
▶ 센터(3명)
- 라건아(부산 KCC), 김종규(원주 DB), 하윤기(수원 KT)
양정웅 기자 orionbe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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