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도걸 전 기재부 차관, '글로벌 명품 부자 광주' 공약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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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걸 전 기획재정부 차관이 6일 인공지능(AI)과 바이오(Bio), 문화관광(Culture) 산업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명품 부자도시 광주' 공약을 제시했다.
안 전 차관은 이날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광주 미래 먹거리산업인 인공지능, 바이오, 문화관광 산업 육성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며 "벤처기업 1만개와 청년 일자리 10만개를 창출할 수 있다"고 공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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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 1만개·청년일자리 10만개 창출
[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안도걸 전 기획재정부 차관이 6일 인공지능(AI)과 바이오(Bio), 문화관광(Culture) 산업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명품 부자도시 광주' 공약을 제시했다.
안 전 차관은 이날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광주 미래 먹거리산업인 인공지능, 바이오, 문화관광 산업 육성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며 "벤처기업 1만개와 청년 일자리 10만개를 창출할 수 있다"고 공언했다.
안 전 차관은 "광주 원도심에 AI 밸리를 조성하겠다"며 "조선대에 AI 전문 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캠퍼스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충장로와 금남로 상권을 온·오프라인으로 연계한 디지털 백화점으로 전환하겠다"고 구체화했다.
그는 광주와 화순을 연계한 바이오·메디컬 융합 벨트 조성,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문화산업발전소로 전환하고 전당 운영을 광주시민과 지역예술인 중심으로 개편하는 등 원도심에 글로벌 명품 문화관광타운을 만들겠다는 구상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소태IC·두암IC·학운IC 등 상습 정체구간 도로 확충으로 도심 교통난 해소, 충장로·동명동 복합용도 타워형 공공주차장 건립, 파크골프장 신설 및 국제대회 유치, 소상공인 특화상권 활성화, 원도심 빈집 글로벌 홈스테이 구축 등도 공약으로 발표했다.
광주 동남을 예비후보인 안 전 차관은 "정책공약을 시민과 소통하고 협의를 거쳐 구체화하는 한편 법률 제·개정을 통해 제도를 개선하겠다"며 "국가 예산을 반영해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mdhnew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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