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박눈? 소화 약제 파묻힌 미국 휴스턴 공항…알보고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위치한 조지 부시 인터콘티넨털 공항에서 화재 진압용 소화 약제가 유출되는 사고 발생했다.
공개된 영상 등을 보면 격납고 주변과 주차장까지 함박눈이 내린 듯 온통 거품 형태의 흰색 소화약제로 뒤덮여 있는 모습이다.
이를 치우기 위해 해당 항공사 측은 24시간 동안 밤샘 작업을 했고 다행히 주변으로 소화 약제가 더느 확산되지 않은 상태다.
소방당국은 이날 유출된 소화 약제가 인체에 해로운 화학물질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위치한 조지 부시 인터콘티넨털 공항에서 화재 진압용 소화 약제가 유출되는 사고 발생했다. 이 때문에 이곳에 주차된 차들은 마치 함박눈에 파묻힌 듯한 모습이 됐다.
폭스뉴스 등에 따르면 지난 1일(현지시간) 오전 항공사 격납고 내에 있는 화재진압시스템이 실수로 가동되면서 실내를 넘어 주변 일대까지 소화약 거품이 쏟아져 나왔다. 공개된 영상 등을 보면 격납고 주변과 주차장까지 함박눈이 내린 듯 온통 거품 형태의 흰색 소화약제로 뒤덮여 있는 모습이다.
휴스턴 소방당국은 거품이 주차장과 차량 위로 퍼져 높이가 최대 약 9m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를 치우기 위해 해당 항공사 측은 24시간 동안 밤샘 작업을 했고 다행히 주변으로 소화 약제가 더느 확산되지 않은 상태다.
소방당국은 이날 유출된 소화 약제가 인체에 해로운 화학물질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소화 약제는 최신 생분해성 제품으로 알려졌다.
임정환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올 대입 의대 정원 2000명 늘린다
- 손자에게 아파트 물려줬는데…아들부부가 나를 쫓아냈다
- 사유리, 강남과 7년 손절 “교통사고 후 연락 무시”
- 최동석, 전처 박지윤 저격… “아픈 아들 두고 파티 가”
- [설 민심 여론조사] “총선 승리” 민주 35% > 국힘 24%… “승자 없을 것” 32%
- 우크라 출신 ‘미스 일본’, 40대 유부남 의사와 불륜 논란에 왕관 내려놔
- [설 민심 여론조사] “한동훈 잘한다” 45% vs “이재명 잘한다” 36%
- 의대정원 3058→5058명… 필수·지역의료 인력 대폭 늘린다
- 박근혜 “국민 앞 부끄러운 일 한 적 없다 생각…자주 뵈려해”
- ‘한국의 그레고리 펙’ 남궁원 별세, 향년 90세…홍정욱 전 의원 부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