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비연예인 최초 대상의 한계인가 "광고·러브콜 無, 태계일주 시즌4도 미정" [TEN초점]

김세아 2024. 2. 6.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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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겸 만화가 기안84가 '2023 MBC 방송연예대상' 대상 수상 후에도 변화가 없다고 토로했다.

이날 침착맨(이말년)은 기안84에게 "대상 받고 주가가 오르고 있지 않나. 여기저기서 러브콜이 올 것 아닌가"라고 묻자 기안84는 "생각보다 안 온다. 솔직히 대상 받으면 광고가 줄을 설 줄 알았는데 없더라"고 답했다.

앞서 기안84는 '2023년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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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세아 기자]

/ 사진=텐아시아DB



방송인 겸 만화가 기안84가 '2023 MBC 방송연예대상' 대상 수상 후에도 변화가 없다고 토로했다. 

6일 유튜브 채널 ‘침착맨 원본 박물관’에 ‘2024년 02월 06일 | 기안84 초대석’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침착맨(이말년)은 기안84에게 "대상 받고 주가가 오르고 있지 않나. 여기저기서 러브콜이 올 것 아닌가"라고 묻자 기안84는 "생각보다 안 온다. 솔직히 대상 받으면 광고가 줄을 설 줄 알았는데 없더라"고 답했다.

앞서 기안84는 ‘2023년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기안84는 "제 삶이 대상을 받으면 하하 호호하면서 파티를 하는 그런 분위기가 있을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 그래서 똑같이 출근하고 있는데 저는 좋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얼마 전 종영한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 3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기안84는 “(태계일주) 시즌4를 가냐 마냐 이야기가 있다. PD 분이 사적으로는 동생이긴 한데 얘기를 안 해준다. 얘도 고민이 많은가보다. 내 생각엔 가지 않을까 싶은데 모르겠다. 그렇다고 내가 또 가자! 할 수는 없으니”라고 밝혔다.
 
이어 “남극을 간다면 돈이 많이 든다. 1인당 2천만 원이 든다더라. 너무 비싸기도 하고 남극이 다 하얗지않나. 8회에서 10회 분량이 나오는데 시청자들은 내내 흰 것만 봐야 한다. 그래서 스토리가 많지가 않겠더라”면서 “개인적으로 북한을 가보고 싶다. 그런데 국제정세와 여러 복잡한 게 있어서 갔다가 납치가 될 수 있으니까 힘들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기안84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언급하는 패기를 보이기도. 기안84는 "이 친구(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가 나랑 동갑이다. 만나서 함께 먹방을 하면 좋을 것 같다"라고 바램을 드러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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