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역, 지난해 자동안전단속 2090대 적발

광주CBS 박성은 기자 2024. 2. 6.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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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광주전남지역에서 자동차와 이륜차 안전법규 위반 차량 2000여 대가 적발됐다.

6일 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전남지역에서 자동차 안전 단속을 실시한 결과 2090대의 차량이 적발됐으며 위반 건수는 3334건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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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 자동차 불법개조 단속. 한국교통안전공단 제공


지난해 광주전남지역에서 자동차와 이륜차 안전법규 위반 차량 2000여 대가 적발됐다.

6일 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전남지역에서 자동차 안전 단속을 실시한 결과 2090대의 차량이 적발됐으며 위반 건수는 3334건으로 집계됐다.

단속 결과 안전기준 위반 적발 건수가 78.82%(2608건)으로 가장 많았고, 불법튜닝 17.3%(577건), 등록번호판 위반이 4.5%(149건) 순으로 나타났다.

화물차는 충돌 시 후방 차량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장치인 후부안전판 및 후부반사판의 안전기준 위반사항이 14.2%(409건), 최대적재량 증가 목적의 물품적재장치 불법튜닝이 10.8%(312건)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륜차는 등화장치 관련 위반이 62.1%(262건)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서 등록번호판 위반 23.0%(97건), 소음기 개조 4.3%(18건)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이범열 광주전남본부장은 "운행자동차 안전기준 강화를 위해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불법행위 차량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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