쓴맛 없앤 홍삼젤리, 2030 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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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KGC인삼공사에 따르면 정관장 신제품 '찐생홍삼구미'(사진)는 정관장몰, 네이버, 쿠팡 등 온라인에서 많은 판매량을 보이며 출시 두 달 만에 1만세트 판매를 돌파했다.
'찐생홍삼구미'는 쫄깃한 식감과 새콤달콤한 포도맛으로 즐길 수 있는 구미젤리 제형의 홍삼 제품이다.
지난해 7월 출시한 필름 제형 제품 '홍삼정 에브리타임 필름'도 현재까지 250만장 이상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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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삼 양갱·필름도 잘나가
6일 KGC인삼공사에 따르면 정관장 신제품 '찐생홍삼구미'(사진)는 정관장몰, 네이버, 쿠팡 등 온라인에서 많은 판매량을 보이며 출시 두 달 만에 1만세트 판매를 돌파했다.
'찐생홍삼구미'는 쫄깃한 식감과 새콤달콤한 포도맛으로 즐길 수 있는 구미젤리 제형의 홍삼 제품이다. 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젤리형 건강식품이 2030세대의 주목을 받으면서 정관장은 지난해 11월 말 해당 제품을 출시했다.
새콤달콤한 포도맛으로 홍삼 특유의 맛과 향에 대한 거부감을 없앴고 홍삼에 익숙하지 않은 젊은 층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실제로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기준 2030 구매 비중이 40%로 일반 홍삼 제품 대비 높았고 성별로는 여성이 84%를 차지했다.
그 밖에 정관장 홍삼과 벌꿀을 함유한 '레네세 홍삼양갱 프리미엄'도 레트로 열풍에 힘입어 초도 물량 1만개가 한 달 만에 모두 팔렸다. 정관장은 약과와 흑임자, 쑥, 팥 등 전통 식재료를 활용한 전통 디저트가 인기를 이어가자 기존 홍삼양갱 제품의 프리미엄 버전인 신제품을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20대의 홍삼양갱 구매 비중은 전년 대비 60% 성장했고 2017년에 비하면 5배 이상 늘었다.
지난해 7월 출시한 필름 제형 제품 '홍삼정 에브리타임 필름'도 현재까지 250만장 이상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했다. 에브리타임 필름의 20대 매출 비중은 평균과 비교해 약 75%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금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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