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길 정차 후 짐정리하다…아산서 화물차 사고로 2명 사상

이주형 2024. 2. 6.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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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후 2시께 충남 아산시 배방읍의 한 국도를 주행 중이던 화물차가 전방 국도변에 갓길 정차 중이던 화물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정차 중이던 화물차 50대 운전자와 동승자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동승자는 결국 사망했다.

경찰은 이들이 화물차를 정차하고 뒤편에서 짐 정리를 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사고를 낸 60대 운전자 A씨를 입건해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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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차 - 화물차 추돌사고 (PG) [연합뉴스 자료사진]

(아산=연합뉴스) 이주형 기자 = 6일 오후 2시께 충남 아산시 배방읍의 한 국도를 주행 중이던 화물차가 전방 국도변에 갓길 정차 중이던 화물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정차 중이던 화물차 50대 운전자와 동승자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동승자는 결국 사망했다.

경찰은 이들이 화물차를 정차하고 뒤편에서 짐 정리를 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사고를 낸 60대 운전자 A씨를 입건해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는 전방주시 태만에 의한 사고로 추정 중"이라며 "음주운전이나 졸음운전은 아닌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coo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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