빔모빌리티, 한국교통안전공단과 PM 안전 나선다

2024. 2. 6.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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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전한 전동킥보드 주행환경 조성 박차 빔모빌리티가 한국교통안전공단과의 협업을 통해 전동킥보드를 포함한 개인형 이동장치(PM)의 안전한 주행환경 조성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빔모빌리티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PM 위험주행구간에 대한 지역별·구간 특성별 맞춤형 안전관리 전략을 세우는 한편 안전한 PM 주행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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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전한 전동킥보드 주행환경 조성 박차

 빔모빌리티가 한국교통안전공단과의 협업을 통해 전동킥보드를 포함한 개인형 이동장치(PM)의 안전한 주행환경 조성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빔모빌리티는 2023년 10월부터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협력하여 위치정보 기반 맞춤형 안전확보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이 시범사업은 공공기관과 민간의 첫 협업사례로, 서울특별시 5개 구(강남, 송파, 마포, 광진, 성동) 및 청주시, 김천시가 시범사업 대상 지역으로 선정됐다.

 양사는 PM 주행궤적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각 지역에서 위험운행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구간을 도출하고, 이를 토대로 지역별 및 구간 특성별 맞춤형 PM 안전관리 전략을 마련, PM 이용자들의 안전한 이동을 보장하고 위험요인을 최소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2021년부터 충북대학교(송태진 교수)와 공동연구를 통해 공유PM 데이터기반 위험주행행동(고속주행 후 급정지, 급가속 후 급감속, 급가속 후 급정지)분석과 PM위험주행 다발구간 도출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실제로 작년 10월부터 실제 PM 데이터를 활용해 PM 위험주행 다발구간과 사고 발생지역을 분석했으며 빔모빌리티는 해당 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자사 전동킥보드 주행 데이터를 적극 제공했다.

 분석 결과 서울시 5개 구와 청주시, 김천시 지역 전체 도로 구간 중 안전한 구간이 68.1%(1만771곳), 위험주행구간이 2.7%(423곳)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보행자와 차의 상충이 많이 발생하는 PM 위험주행 구간은 학교(초·중·고), 대단지 아파트, 대학가, 상업지역으로 해당 구간의 위험주행 유형은 급가속 후 급감속(92.1%), 고속주행 후 급정지(7.3%), 급가속 후 급정지(0.5%)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연구 지역 중 김천시의 경우 기간 내 위험주행 행동이 거의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으며 이는 혁신신도시 내 자전거도로 등 우수한 도로 인프라 환경의 영향으로 나타났다.

 빔모빌리티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PM 위험주행구간에 대한 지역별·구간 특성별 맞춤형 안전관리 전략을 세우는 한편 안전한 PM 주행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박홍우 빔모빌리티코리아 대외협력총괄은 "젊은 층을 중심으로 개인형 이동장치가 퍼스트-라스트마일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어 큰 책임감을 가지고 있다"며 "안전한 PM 운행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정부 및 학계와 적극적으로 연구를 해나겠다"고 밝혔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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