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도한 서비스 제공?"…'뷰티 택시' 운영 중단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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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안에 거울과 고데기 같은 미용용품을 구비해 대전의 명물로 떠올랐던, 이른바 '뷰티 택시'가 사라지게 됐습니다.
그런데 뷰티 택시가 가입돼 있는 카카오택시 측이 안전성 등을 이유로 최근 운영 불가 통보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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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를 통해 오늘(6일) 하루 관심사와 누리꾼들의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택시 안에 거울과 고데기 같은 미용용품을 구비해 대전의 명물로 떠올랐던, 이른바 '뷰티 택시'가 사라지게 됐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운영 금지 처분된 전국 유일 뷰티 택시'입니다.
2년 전 거울을 놓는 것으로 시작했던 대전의 뷰티 택시.
고데기와 실핀, 꼬리빗을 비롯한 다양한 미용 물품을 갖춘 '이동형 화장대'였는데요.
택시 요금은 나날이 오르는데 서비스가 변함없다는 생각에서 차별화를 위해 기사가 개인적으로 미용 물품들을 구비하면서 사람들로부터 큰 관심을 모았습니다.
그런데 뷰티 택시가 가입돼 있는 카카오택시 측이 안전성 등을 이유로 최근 운영 불가 통보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뷰티 택시 기사에 따르면 "가맹 택시가 규정에 나와 있지 않은 과도한 서비스를 하고 있어 용납할 수 없다"며 카카오택시 측이 운영 중단 이유를 들었다는데요.
뷰티 택시 기사는 1년 넘게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고, 해당 서비스에 대한 안전성 논란도 없었다며 규정을 위반했다는 지적은 억울하다고 토로했습니다.
이에 대해 카카오 측은 "고데기와 같은 뜨거운 물품이 비치돼 안전상에 문제가 있다는 민원이 제기됐고, 해당 기사가 별도의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가맹 운영 규정을 위반했다"고 설명했는데요.
누리꾼들은 "손님이 만족한다는 데 꼭 없애야만 속이 후련했냐?" "뷰티 택시가 잘 나가니까 누군가 배가 아팠던 모양" "가맹택시니까 당연히 규정대로 해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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