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 "아픈 아들 두고 파티? 자선행사였다"vs최동석 "변명", 양육권 갈등 계속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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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부부 방송인 최동석과 박지윤의 양육권 갈등이 지속되고 있다.
최동석은 6일, SNS를 통해 박지윤의 양육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는 글을 게재했다.
최동석은 박지윤이 아이가 생일에 기침을 하는 등 아팠으나 아이를 돌보지 않고 파티에 참석했다고 저격했다.
해당 글이 공개되며 논란이 커지자 박지윤 측은 "자선행사였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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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前 부부 방송인 최동석과 박지윤의 양육권 갈등이 지속되고 있다.
최동석은 6일, SNS를 통해 박지윤의 양육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는 글을 게재했다.
최동석은 박지윤이 아이가 생일에 기침을 하는 등 아팠으나 아이를 돌보지 않고 파티에 참석했다고 저격했다.
특히 그는 "그 자리에 꼭 가야만 했냐? 이제 따지고 싶지도 않다. 가야 했다면 차라리 나한테 맡기고 갔으면 어땠을까? 그럼 아픈 애들이 생일날 엄마아빠도 없이 남한테 맡겨지진 않았을텐데?"라고 아쉬움을 쏟아냈다.
해당 글이 공개되며 논란이 커지자 박지윤 측은 "자선행사였다"고 해명했다. 박지윤 측 관계자는 6일 스포츠투데이에 "예정돼 있던 공식 스케줄이었다"고 입장을 전했다.
박지윤이 참석한 행사는 유기 동물을 구조, 치료하고 입양을 지원하는 자선 단체의 바자회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해당 입장에도 최동석은 여전히 불쾌감을 드러냈다. 그는 SNS에 "네 변명 잘 들었습니다. 그런데 아들 생일은 1년 전에 이미 잡혀 있었잖아요?"라고 재차 불만을 표했다.
박지윤 측은 해당 글에 대해선 따로 입장을 내지 않은 상태다.
한편 최동석, 박지윤은 KBS 아나운서 입사 동기로 인연을 맺고 2009년 결혼했다.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지난해 10월, 결혼 14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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