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증원, 국민 85%가 이미 찬성...단체행동 의미 없을 것" [Y녹취록]
■ 진행 : 이광연 앵커
■ 출연 : 정형선 연세대 보건행정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큐]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아무튼 의사들은 단체행동에 시동을 걸고 있고 정부의 의지도 확고한 상황입니다. 일단 설 연휴 이후 진료 대란이 예상되고 있는 상황인데 끝으로 어떻게 이후 상황을 예상하십니까?
◆정형선> 진료대란이 일반적인 진료대란을 넘어서서 의사들이 최근에 파업이라든지 이런 것을 통해서 생기는 건 저는 그렇게 크게 보고 있지 않아요. 의사협회의 입장에서는 그렇게 얘기할 수밖에 없겠지만, 회원들 앞에 놓고. 그렇지만 국민들 85%가 이미 의대증원을 찬성하고 있고 또 정부도 확고하게 이미 정책을 발표했기 때문에 이미 되돌이킬 수 없고 가는 정책에 대해서 실효성 없는 반대를 하고 명분도 없는 반대를 하게 되면 오히려 의사들이나 의사단체 입장에서도 도움이 될 게 없거든요. 그래서 제가 보기에는 그 부분은 큰 문제가 아닐 것으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앵커> 예고한 대로 파업에 돌입한다면 지금 시점에서 정부의 스탠스는 어떻게 가져가야 됩니까?
◆정형선> 제가 보기에는 단기간에 끝나겠죠. 정부는 강경책을 얘기하고 있는데요. 강경책 없이도 충분히 아마 극복될 수 있는 국민들의 성원이 있기 때문에 그런 정책이라고 봅니다.
대담 발췌: 장아영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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