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셈 공모가 '상단 초과' 1만6천원…"기관 모두 상단 이상 주문"

임은진 2024. 2. 6. 17: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3일 코스닥시장에 입성하는 주사전자현미경 기업 코셈이 공모가를 1만6천원으로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희망 공모가 범위인 1만2천∼1만4천원의 상단을 초과한 금액이다.

이에 따라 총 공모액은 96억원, 공모가 기준 시가 총액은 약 906억원이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신청 수량의 99.1%가 확정 공모가를 초과하는 가격을 제시했으나 시장 친화적 공모가로 일반 투자자들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자 하는 발행사의 의사를 반영해 공모가를 1만천원으로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준희 코셈 대표 [IFG파트너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23일 코스닥시장에 입성하는 주사전자현미경 기업 코셈이 공모가를 1만6천원으로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희망 공모가 범위인 1만2천∼1만4천원의 상단을 초과한 금액이다.

이에 따라 총 공모액은 96억원, 공모가 기준 시가 총액은 약 906억원이다.

코셈은 지난달 29일부터 2월 2일까지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 예측을 진행한 결과, 국내외 총 2천22개사가 참여해 1천267.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는 올해 들어 가장 높은 경쟁률이다.

특히 수요 예측에 참여한 기관 전원이 상단 이상으로 주문을 써낸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공모주 청약은 13∼14일이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신청 수량의 99.1%가 확정 공모가를 초과하는 가격을 제시했으나 시장 친화적 공모가로 일반 투자자들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자 하는 발행사의 의사를 반영해 공모가를 1만천원으로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engin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