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선관위, 22대 총선 위법행위 집중 단속할 '특별광역조사팀' 가동

정민지 기자 2024. 2. 6.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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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충남·충북선거관리위원회가 제22대 총선을 60여 일 앞둔 5일부터 충청권역 위법행위를 단속할 특별광역조사팀을 운영한다.

충청권 선관위 조사·단속 정예요원으로 구성된 특별광역조사팀은 AI(인공지능) 콘텐츠를 이용한 신종 선거범죄 등에 대한 예방·단속활동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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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충남·충북선거관리위원회 지도과장 및 광역조사팀장이 지난 5일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특별광역조사팀 운영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대전시선거관리위원회 제공>

대전·세종·충남·충북선거관리위원회가 제22대 총선을 60여 일 앞둔 5일부터 충청권역 위법행위를 단속할 특별광역조사팀을 운영한다.

충청권 선관위 조사·단속 정예요원으로 구성된 특별광역조사팀은 AI(인공지능) 콘텐츠를 이용한 신종 선거범죄 등에 대한 예방·단속활동을 펼친다.

주요 단속 대상은 △AI 이미지·딥페이크 등 이용 허위사실 공표 △당내 경선 관련 여론조사 행위 △광범위하고 조직적인 공무원 선거 관여 행위 △충청권역 단위 금품·음식물 제공 등 중대 선거범죄 등이다.

이번 총선과 관련해 충청권 선관위는 현재까지 고발 3건, 경고 15건 등 모두 18건의 위법행위를 적발해 조치했다.

대전시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선거 범죄가 음성적·조직적으로 변화하고 있고, AI를 이용한 신종 선거 범죄의 출현 등 변화되는 선거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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