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남자의 여자' 김희애 "'나혼산' 카니 영상 봐, 리액션이 한국인" [인터뷰 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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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희애가 화제의 '내 남자의 여자' 역주행을 언급했다.
6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데드맨'(연출 하준원·제작 팔레트픽처스) 주연 배우 김희애와 스포츠투데이가 만나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희애는 자신의 인생작 중 하나로 막장 드라마 '내 남자의 여자'를 꼽았다.
특히 '내 남자의 여자'는 최근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프랑스 출신 유명 안무가 카니가 그룹 샤이니 키와 함께 시청하며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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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배우 김희애가 화제의 '내 남자의 여자' 역주행을 언급했다.
6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데드맨'(연출 하준원·제작 팔레트픽처스) 주연 배우 김희애와 스포츠투데이가 만나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데드맨'은 이름값으로 돈을 버는 일명 바지사장계의 에이스 이만재(조진웅)가 1천억 횡령 누명을 쓰고 '죽은 사람'으로 살아가게 된 후, 이름 하나로 얽힌 사람들과 빼앗긴 인생을 되찾기 위해 추적에 나서는 이야기다.
이날 김희애는 자신의 인생작 중 하나로 막장 드라마 '내 남자의 여자'를 꼽았다. 특히 '내 남자의 여자'는 최근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프랑스 출신 유명 안무가 카니가 그룹 샤이니 키와 함께 시청하며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이에 대해 김희애는 "지인이 그 장면을 보내줘서 봤다"면서도 "저는 세상하고 연결돼 있는데 동시에 단절돼 있어서 몰랐다"고 웃음을 보였다.
이어 김희애는 키나가 팝스타 비욘세와 협업한 능력자라는 정보를 접하자 "대단하다. 한국말을 너무 잘하시더라. 리액션이 한국 사람이더라"고 연신 감탄했다.
'데드맨'은 7일 개봉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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