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AI학과, 국내외 학술대회서 논문상 수상하며 '두각'

대구대 AI학부 학생들이 국내·외 학술대회에서 수상하며 연구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왼쪽부터 ISIITA 2024 국제학술대회에서 논문 발표하는 명세현 학생, 이 대회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Larawan Booth', 한국HCI학회 학술대회에서 우수 논문상을 받은 정종욱 학생. (대구대 제공)

(경산=뉴스1) 공정식 기자 = 대구대는 6일 AI학과 학생들이 국내외 학술대회에서 우수 논문상을 수상하며 연구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학 3학년 명세현 학생과 오유수 교수는 최근 필리핀에서 열린 '정보기술 및 어플리케이션 혁신을 위한 국제 심포지엄(ISIITA 2024)'에서 '머신러닝 분류기와 회귀기의 자동 데이터 변환 시스템'에 대한 연구 논문을 발표해 우수 논문상을 받았다.

함께 열린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는 나랑게렐철멍(컴퓨터소프트웨어 전공)·김현지(일반대학원 석사과정)씨와 정우순·오유수 교수로 구성된 대구대팀이 '인생네컷'을 대신할 저가형 포토부스 'Larawan Booth'를 발표해 1위를 차지했다. 'Larawan'은 필리핀 타갈로그어로 '사진'을 뜻하는 말이다.

또 정종욱 학생과 오유수 교수는 한국HCI학회 학술대회에서 인간과 컴퓨터간의 상호작용에 관한 연구 논문을 발표해 우수 논문상을 받기도 했다.

jsgo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