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예 ♥교포 출신 남편과 도쿄 여행→답답함 호소 “그동안 대화가 안 된 이유”

사진=선예 소셜미디어 캡처

사진=선예 소셜미디어 캡처

[뉴스엔 권미성 기자]

걸그룹 원더걸스 출신이자 가수 선예가 남편과 함께 떠난 일본 도쿄 여행을 공유했다.

2월 6일 선예는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남편과의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선예는 "오빠, 암막 커튼 좀 쳐봐"라고 남편에게 부탁했다. 이에 남편은 "응? 그게 어딘데?"라고 되물으며 핸드폰을 만지작 거렸다고 설명했다.

선예는 "아니, 암막 커튼 좀 쳐달라고"라고 말하자 남편은 "무슨 카페야 그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선예는 "오빠. Blind Curtain! 암막 커튼"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다가 선예는 "남편이 교포인 걸 깜빡했다. 아직도 못 알아듣는 단어가 있다는 걸 깜빡했다"며 "이래서 그동안 우리가 대화가 안 됐나?"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선예는 일본에 한 가게에 방문해 셀카로 인증샷을 남겼다.

한편 선예는 지난 2007년 걸그룹 원더걸스의 멤버로 가요계 데뷔했다. 이후 2013년 캐나다 교포 출신 선교사와 결혼한 뒤 2015년 7월 원더걸스에서 공식적으로 탈퇴했다.

선예는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딸 셋을 두고 있다.

뉴스엔 권미성 mi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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