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상태 훨씬 나아졌다” …7일 비셀 고베전 출전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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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친선 경기 '노쇼'로 팬들의 분노를 산 미국 프로축구 인터 마이애미의 리오넬 메시가 "상태가 훨씬 나아졌다"며 7일 비셀 고베와의 친선경기 출전을 시사했다.
지난 일요일 홍콩 프로축구 올스타팀과의 경기에서 끝까지 벤치를 지켜 약 4만 명의 축구팬을 분노케 한 일을 염두에 둔 것으로 여겨진다.
메시는 홍콩 팬들에게 내전근 부상으로 인해 어쩔 수 없었다고 해명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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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는 6일 일본 도쿄의 한 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지난 일요일 홍콩 프로축구 올스타팀과의 경기에서 끝까지 벤치를 지켜 약 4만 명의 축구팬을 분노케 한 일을 염두에 둔 것으로 여겨진다. 아울러 홍콩 사태 재발을 원치 않는 일본 스폰서들로부터 강한 압박을 받고 있음이 분명해 보였다.
AP통신에 따르면 메시는 스페인어로 “며칠 전과 비교했을 때 컨디션이 매우 좋은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리고 그것(훈련)이 어떻게 진행되느냐에 따라 다르다.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아직은 내가 할 수 있을지 없을지 모르겠다. 하지만 느낌이 훨씬 좋아졌고 정말 뛸 수 있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인터 마이애미는 7일 도쿄에서 비셀 고베와 프리시즌 투어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비셀 고베는 메시의 바르셀로나 시절 동료 안드레스 이니에스타가 몸담았던 곳이다.
메시는 홍콩 팬들에게 내전근 부상으로 인해 어쩔 수 없었다고 해명도 했다.
“사실 홍콩 프로축구 올스타 팀과의 경기 당일 출전할 수 없었던 것은 불운이었다. (사타구니의)불편함이 계속되어 경기에 나서기가 매우 어려웠다.”
메시는 “안타깝게도 축구에서는 어떤 경기에서든 부상을 당할 수 있다”며 “항상 경기를 뛰고 싶기에 안타까운 일이다. 먼 곳까지 날아왔고, 사람들이 우리 경기를 매우 보고 싶어 하는 이런 경기들에서는 더더욱 그렇다”고 덧붙였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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