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끼리바지는 우리 것" 태국 정부, 짝퉁 중국산 수입 경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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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정부가 중국산 '짝퉁 코끼리바지' 수입을 경계하라고 각 항구에 명령했다.
태국 여행 인기 기념품인 코끼리바지에 쓰이는 판화 저작권이 태국 정부에 있다는 판단에서다.
AFP통신에 따르면 품탐 웨차야차이 태국 부총리는 6일 기자회견에서 "모든 항구에 코끼리바지에 대한 예의주시를 명령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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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태국 정부가 중국산 '짝퉁 코끼리바지' 수입을 경계하라고 각 항구에 명령했다.
태국 여행 인기 기념품인 코끼리바지에 쓰이는 판화 저작권이 태국 정부에 있다는 판단에서다.
AFP통신에 따르면 품탐 웨차야차이 태국 부총리는 6일 기자회견에서 "모든 항구에 코끼리바지에 대한 예의주시를 명령했다"고 밝혔다.
품탐 부총리는 코끼리바지가 어디서나 볼 수 있는 물건이지만 그 디자인에 저작권이 있다며 "외국 생산자에게 생산을 허용하면 태국 현지 제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수입 코끼리바지의 품질이 떨어질 수 있다며 "태국 제품은 표준화돼 있다. 몇몇 수입 제품은 몇 번 입으면 쉽게 찢어지기도 한다"고 말했다.
코끼리바지는 태국 곳곳의 노점상에서 150밧(약 5600원) 정도에 팔린다. 이 코끼리바지가 유행을 타자 고급 상점에서는 1000밧(약 3만7000원)에 내놓기도 했다.
품탐 부총리는 "기회가 있는 곳에는 기회주의자들이 있다"며 "만약 우리가 빨리 행동하지 않는다면 기회를 잃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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