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24시] 이동환 시장, 설맞이 취약계층 방문 "복지사각지대 해소할 것"

안은혜 경기본부 기자 2024. 2. 6.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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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지난 5일 사회복지시설 및 취약가정을 방문해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복지 현장에서 취약계층의 울타리 역할을 하고 있는 복지시설 종사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고양특례시도 복지대상자가 사회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맞춤형 복지를 강화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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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공연장 대관료 지원사업' 접수…최대 500만원 지원
고양특례시, 고양시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관리운영 위·수탁 협약 체결

(시사저널=안은혜 경기본부 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지난 5일 사회복지시설 및 취약가정을 방문해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지난 5일 이동환 고양시장이 '애덕의 집'을 방문했다. ⓒ고양시 제공

이날 이동환 시장은 고양시대화노인종합복지관과 장애인거주시설 애덕의집을 방문해 시설 여건을 파악하고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또 관내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경제적 어려움이나 생활의 불편함이 없는지 살피고 안부를 묻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매년 취약계층의 따뜻한 명절맞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명절마다 입소자 현원 및 수급자 비율에 따라 최소 30만원에서 최대 300만원까지 위문금을 꾸준히 전달해 왔다. 이번 설 명절에는 27개소 사회복지 생활시설 742명을 대상으로 2500만원의 위문금을 지급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복지 현장에서 취약계층의 울타리 역할을 하고 있는 복지시설 종사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고양특례시도 복지대상자가 사회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맞춤형 복지를 강화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고양특례시, '공연장 대관료 지원사업' 접수…최대 500만원 지원

고양특례시가 '2024년 공연장 대관료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오는 23일까지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공연장 대관료 지원사업'은 예술인·예술단체의 대관료 부담을 완화하고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사업으로 고양시는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인 및 예술단체를 대상으로 공연장, 전시장 등 대관시설에서 진행하는 공연예술 및 시각예술에 대해 대관료의 90%를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대관료 지원에는 연습·설치·철수·대관 및 부대시설 사용료도 포함되나 부대시설은 대관 공연장에서 제공하는 부대시설에 한해 지원한다.

시는 관련 심사과정을 통해 사업계획의 적절성 및 기대효과 등을 평가한 후 지원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신청접수는 보탬e 누리집를 통해서만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시청 누리집과 보탬e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공연장 대관료 지원이 예술인들에게 창작활동의 기획확대나 경제적 부담 완화 측면에서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고양특례시, 고양시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관리운영 위·수탁 협약 체결

고양특례시는 지난 5일 (주)농협하나로유통·한국화훼농협과 고양시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관리운영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고양시가 지난 5일 (주)농협하나로유통·한국화훼농협과 고양시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관리운영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고양시 제공

고양시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를 관리·운영하는 (주)농협하나로유통은 농수산물 출하경로 다원화 및 유통단계 축소를 통해 시민들에게 신선하고 합리적인 가격의 농산물을 공급하고 있다. 

한국화훼농협은 플라워마트를 통해 꽃의 대중화와 소비 활성화에 노력해왔다. 또한 유통단계 축소로 소비자와 화훼농가 모두를 보호하고 화훼 유통 효율화에 힘써왔다.

특히 국내 최대 장미 생산지이자, 화훼산업이 잘 구축된 고양시의 화훼 유통채널을 다양화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계속되는 고물가와 화훼 소비문화 위축으로 농가에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며 "(주)농협하나로유통·한국화훼농협과 함께 고양시민에게 안정적인 가격으로 농산물과 화훼류를 제공하고 농업인의 판로를 더욱 더 확대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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